내성발톱은 꽤 흔한 발톱 질환 중 하나입니다. 주로 엄지발톱에 발생하는 내성발톱은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로 인해 발톱 무좀이 생기면 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아 특히 여름같이 더운 날씨에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기 꺼려지게 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습도와 온도가 높아서 세균이 자라기 쉬워 내성발톱이 있다면 발톱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습니다. 반면 대부분 사람은 겨울철에는 상관없는 계절이라고 방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건조한 겨울철에는 통풍이 안 되는 두꺼운 양말과 신발 착용으로 발톱까지 세균 번식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올바른 발톱 관리와 내성 발톱의 개선하는 방안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내성발톱의 원인
1. 하이힐, 딱딱한 신발 착용
가장 큰 원인으로 발톱이 발톱 바깥쪽의 살을 지속적으로 누르는 것입니다. 앞이 좁고 뾰족한 구두, 하이힐을 자주 신게 되면 무게가 엄지발가락 중심으로 쏠리게 되어서 내성발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2. 잘못된 발톱 관리
발톱을 깎을 때에도 신경을 써서 깎아야 합니다. 반드시 양쪽 끝을 남기고 일자의 형태로 잘라야 하며 항상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착용하며 외출 후에는 발을 깨끗하게 씻어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발톱 무좀
발톱 무좀을 오래 방치해서 발톱의 모양이 변형된 경우에도 내성발톱의 원인이 됩니다. 발톱 무좀이 있다면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4. 비만이나 노화
비만이나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톱이 자연적으로 굴곡이 심해지는 경우 발생하기도 합니다.
5. 유전
가족 중에서 내성 발톱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선천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발톱 아래 피부도 선천적으로 발톱에 맞게 깊은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그냥 파고든 부분을 파주면 염증 같은 것 없이도 멀쩡히 지내기도 합니다.
내성발톱은 외적 압력에 오랜 시간 노출된 경우에 발생하기도 하고 유전, 직업, 잘못된 발톱 관리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내성발톱은 홈케어를 통해서 직접 관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직접 치료를 진행하다가 오히려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 증상
내성발톱은 발가락 중에서도 엄지발가락에 가장 흔히 발생해요. 특히 오른발 엄지에 잘 생기는데 걷거나 뛸 때 가장 압박이 큰 부위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엄지발가락의 외측이나 내측이 약간 빨개지면서 붓고 가벼운 통증으로 찾아옵니다. 계속 방치하면 마찰이 심해지면서 더 붓게 되고 진물이 나고 발톱 주위가 곪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진행되면 냄새도 심해지고 통증이 심해져서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집니다. 오래 방치할 경우에는 2차 감염으로 번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성발톱 예방법
내성 발톱은 더 이상 살이 파고들지 못하도록 예방해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손톱처럼 둥글고 짧게 자르면 안 되고 살짝 길게 잘라줘야 하고 반드시 양쪽 끝을 남기고 잘라야 합니다. 또한 딱딱하거나 발볼이 좁고 높은 하이힐, 땀 배출이 잘 되지 않는 신발보다는 통풍이 잘되고 편한 신발을 착용해 줘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청결관리입니다. 외출 후에는 꼭 비누로 발가락 사이사이를 씻어주며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해주는 것도 내성 발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 치료법
사람마다 증상과 상태에 따라 치료법과 기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 집에서 간단한 조치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내성발톱 교정기를 활용해서 치료하는 경우도 있고 발톱을 살짝 들어 올려주는 네일 관련 제품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물론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그대로 방치해두게 된다면 진물과 염증으로 인해 발가락이 곪기 시작하고 꺾기도 힘들 정도의 통증으로 번질 수 있고 2차 감염이 발생하여 최악의 경우에는 발가락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으니 심할 경우에는 서둘러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내성발톱 원인과 예방법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미 증상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증상을 하루 빨리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발톱을 잘못 깎는 습관이나 작은 신발을 자주 신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 질환이 더욱 심해지지 않도록 신경을 쓸 수 있으며 깨끗하게 발을 씻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오늘 이야기드린 내용으로 많은 분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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